아이들의 사춘기

1. 말이 없어져요~~
  평소에 학교생활이나 친구들과의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말하던 아이가 갑자기 말이 없어지기 시작을 한다면 그것은 아이의 사춘기의 시작입니다. 혹시 아이가 말이 없어지고 무뚝뚝해졌다고 뭐라하지 마시고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오히려 부모님께서 다정하게 더 많이 말을 걸어 주세요.그러면 아이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자신의 속내를 다 숨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2. 칭찬을 해주세요
  아이들은 모두 똑같이 부모의 사랑을 기대합니다.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말이죠. 요즘 아이들의 주변은 모든 것이 평가, 비교, 경쟁구도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집에 와서도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평가를 하면서 칭찬을 받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아이들은 칭찬을 통해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고 바뀔 수 있습니다. 아이를 평가하고 비난하고 비판하는 파괴적인 말보다 한마디의 따뜻한 칭찬이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3. 파괴적인 언어
  파괴적인 언어에 대해서 아시나요???^^
다르게 표현을 하자면 부정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겠죠~~ 
너는 안돼..
니가???그걸 할 수 있다고???
그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어
너는 그정도인 놈??? 이야~~
그거밖에 못하니??
대략 이런 종류들의 말이 되겠죠~~
하지만 아이들은 이런 말들을 들으면서 많은 상처를 받고 자신의 가능성에 의심을 합니다. 그리고 쉽게 포기를 하죠~~ 제가 만난 학생 중에 한 학생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남아 있습니다. "제가 과연 약사가 될 수 있나요?"그 학생은 그 당시 가족도 모두 그냥 대학만이라도 가면 좋겠다고 너는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던 학생입니다. 그러나 저는 학생한테 "너도 충분히 가능해~ 하지만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 그것을 할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해. 그럼 해볼래??"라고 말했고 지금 그 학생은 전교80등의 성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주변에서 그냥 답답하고 속상해서 하는 무심한 말 한마디는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그 가능성을 닫을 수 있습니다. 속상하고 답답할 수 있겠지만 가능성을 열어주는 말들을 진심을 담아서 한번만이라도 해주면 아이의 미래는 바뀔 수 있습니다. 오늘 아이에게 칭찬 한마디 가능성을 열고 한마디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4. 존중해주기~~~~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존중하는 자세를 취한다면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존중하고, 존중받는 자녀의 모습을 기대하신다면 부모님께서 아이를 먼저 존중을 해주세요. 자녀이기때문에 단순히 아이로만 보시지 마시고 한명의 사람으로 바라보시고 존중을 해주시면 이렇게 해 주신 존중의 경험은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가지게 해주고 타인을 대하는 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대화를 하실 때 아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한명의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시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아이의 태도도 많이 달라질 겁니다. 

5. 스스로 결정하게~~~~
  간혹 부모님께서 이런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 너는 이런 거를 잘하니까 너는 이런 공부를 해야해~~~등의 말들은 아이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방향성을 잃게 만들죠~ 부모가 자녀의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습니다.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결정하고 현명하게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자기관리능력을 키워주세요.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그리고 지금 우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게 해주시고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응원을 해주세요~ 그러다보면 자신의 것을 위해서 자연스럽게 실천을 하는 실천력도 생길 것입니다. 

6. 기다려주세요~~~~
간혹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시키거나 질문을 했는데 아이가 대답을 잘 하지 않거나 늦게 대답을 하는 경우 부모님의 인내심에 한계가 와서 먼저 대답을 해주시거나 어떤 일을 모두 대신 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답을 왜 하지 않냐고 화를 내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경우의 아이는 성향이 신중하게 결정을 하고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님은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생각을 하시고 무시한다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아이는 최선을 다해서 생각을 하고 좋은 결과를 위한 대답을 생각 중입니다. 부모님이 대답을 기다리시기 답답하시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아이가 대답을 하는 것을 피하거나 하지 않을 수 있고 부모님과 오히려 갈등이 더 생길 수도 있으니 인내심을 가져 주세요 ~~